민주당 전북도당 “새만금국제공항 신속 건설 필요”
14일 항소심 선고 앞두고 “도민 기대·국가균형발전 취지 고려돼야”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06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새만금국제공항 건설사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추진을 촉구했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6일 윤준병 도당위원장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새만금국제공항은 전북도민의 오랜 염원이자 새만금의 산업·투자·관광·물류를 연결하는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사업 정상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새만금국제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 취소소송 항소심은 변론이 종결된 상태로, 서울고법 제4-2행정부가 오는 14일 선고할 예정이다. 지난해 1심에서는 원고 측이 승소했다.
도당은 최근 현대자동차그룹의 대규모 투자를 비롯해 로봇·AI·수소 등 미래산업 관련 투자가 새만금에 집중되는 만큼 공항과 항만, 철도, 도로를 연계한 교통·물류망 확충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윤준병 위원장은 “새만금국제공항은 단순히 공항 하나를 건설하는 사업을 넘어 새만금의 산업과 투자, 관광과 물류를 연결하고 전북의 미래 성장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국가사업”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북도민의 기대와 새만금의 미래,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사업 취지가 이번 재판 과정에서 충분히 고려되기를 바란다”며 “재판부가 제출된 자료와 사업 추진 과정 등을 면밀히 살펴 판단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만 새만금국제공항을 둘러싸고 환경단체 등은 조류충돌 위험과 수요·경제성, 군산공항과의 공역 중첩 등을 이유로 기본계획 취소를 주장하고 있다. 이에 전북도는 별도의 여객·화물터미널과 활주로를 갖춘 독립적인 민간공항으로 건설할 계획이라며 반박하고 있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향후 정부와 전북도, 지역 정치권이 공조해 환경영향평가와 국가예산 확보 등 후속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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