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간부회의서 “도민 체감 행정 강화해야”
도정 홍보·미래산업·재생에너지·농촌관광 등 현안 점검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06일
이원택 전북도지사가 간부회의를 열고 주요 도정 현안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도민이 실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주문했다.
전북도는 6일 이 지사 주재로 간부회의를 열고 도정 성과 홍보와 정부 7대 SEED 프로젝트 대응, 호남권 계통제약 해제 후속 조치, 가을철 농촌관광 활성화 등 하반기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 지사는 먼저 도정 성과를 알리는 방식부터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준비해 온 주요 현안들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지만 개별 사업 발표에 그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정책의 추진 배경과 진행 상황, 향후 계획까지 지속적으로 알릴 수 있는 홍보 체계를 마련하도록 했다.
특히 행정기관의 실적을 단순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정책을 통해 도민의 일자리와 소득, 생활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현장 사례와 함께 설명할 것을 주문했다.
정부의 7대 SEED 프로젝트와 연계한 사업 발굴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이 지사는 재생에너지와 청정수소, 농생명바이오,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등 전북이 강점을 가진 분야를 중심으로 정부 정책과 연계할 신규 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도록 했다.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연구개발과 실증, 기업 유치가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속도를 낼 것을 당부했다.
지난 1일부터 시행된 호남권 계통제약 해제와 관련해서는 재생에너지 신규 사업 접수가 다시 시작된 만큼 도내 대기 사업의 접속 절차를 신속히 안내하고 한국전력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하도록 했다.
또 내년부터 도입되는 새로운 접속 배분 방식에 대비해 유연접속과 에너지저장장치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새만금 RE100과 주민참여형 발전사업으로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하도록 했다.
가을철 농촌관광 활성화 방안도 점검했다.
이 지사는 농촌체험마을과 치유농장 등을 지역 축제와 먹거리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발굴하고, 관광객 방문이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홍보를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관광객이 많이 찾는 시기를 맞아 농촌 체험시설의 안전과 위생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지사는 “논의된 과제들이 전북의 성장 기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며 “정책 추진 과정과 성과 역시 도민과 적극적으로 공유해 달라”고 말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06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오피니언
가장 많이본 뉴스
기획특집
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