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육아종합지원센터, 보조금 부당수급 의혹 확산
도내 언론 “센터장 급여·수당 책정 과정 문제”…전북도 관리·감독도 도마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07일
전북육아종합지원센터의 센터장 급여와 수당 지급 과정에서 보조금이 부적정하게 집행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도내 언론에 따르면 센터장에게 지급된 정근수당과 가산금 등의 지급 근거와 대상 여부를 두고 문제가 제기됐으며, 관련 금액이 보조금에서 집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센터장 급여 책정 과정에서 관련 규정이 제대로 적용됐는지, 지급 대상이 아닌 수당이 포함됐는지 여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보조금은 사용 목적과 집행 기준이 엄격하게 정해져 있는 만큼, 지급 근거가 없는 수당이나 급여가 포함됐다면 단순 행정 착오로 볼 수 있는지 여부도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도내 언론은 센터 내부에서 급여와 수당 지급 과정의 이상 정황이 확인된 뒤 관련 서류와 회계 처리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논란은 센터 내부를 넘어 전북도의 관리·감독 책임으로도 번지고 있다.
전북도가 관련 부당 지급 정황을 언제 인지했는지, 이후 어떤 조사와 조치를 했는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만약 부적정 지급 사실이 확인될 경우 단순 환수에 그칠 것이 아니라 지급 결정 과정과 책임 소재까지 살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특히 전북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와 부모 지원을 위해 공공재원이 투입되는 기관인 만큼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이 더욱 엄격하게 요구된다.
향후에는 센터장 급여와 각종 수당의 지급 기준, 실제 집행 내역, 관련 결재 과정, 전북도의 관리·감독 여부 등이 핵심 확인 대상이 될 전망이다.
다만 현재 제기된 내용 가운데 실제 보조금 부당수급 또는 횡령에 해당하는지는 공식 감사나 수사 결과를 통해 최종 판단돼야 할 사안이다.
전북도와 센터 측이 관련 의혹에 대해 구체적인 자료를 공개하고 사실관계를 명확히 해야 한다는 요구도 커지고 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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