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10-29 19:31:2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7:00
··
·17:00
··
·17:00
··
·17:00
·16:00
··
·16:00
뉴스 > 사회일반

“안 사면 처벌 받습니다” 소방기관 사칭 사기 주의

질식소화포 구매 유도… 전주 숙박업소 노린 전화 사기 사례
올 2월 소방본부 공문 위조 사례도… 공식 전화번호 확인해야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12일
전주지역 숙박업소를 상대로 소방기관 관계자를 사칭해 질식소화포 구매를 유도하는 사기 수법이 또다시 확인됐다.
전주덕진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숙박업소에 전화를 걸어 소방 관계자라고 속인 뒤 “소방시설을 설치하지 않으면 처벌받을 수 있다”며 불안감을 조성하고 특정 업체에서 질식소화포를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사기범들은 단순한 물품 판매가 아니라 실제 행정기관의 점검이나 처분 절차인 것처럼 꾸미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가에서 지정한 업체가 있다”며 특정 판매처로 연락하도록 안내하는 방식까지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사례는 경찰을 통해 소방당국에 공유됐다.
비슷한 수법은 올해 초에도 있었다. 지난 2월 전주시 소재 한 종교시설에는 전북소방본부 명의 공문을 위·변조한 질식소화포 도입 안내문이 이메일로 발송돼 구매를 권유한 사례가 확인됐다.
공문을 위조하거나 ‘미설치 시 처벌’이라는 표현을 앞세워 정상적인 소방 행정 절차처럼 믿게 만드는 것이 공통된 수법이다.
덕진소방서는 소방기관이 특정 업체를 ‘국가 지정 업체’라며 안내하거나 소방용품 구매와 대금 선입금을 요구하는 일은 없다고 강조했다.
또 구매 권유나 처벌을 언급하는 연락을 받았을 경우 상대방이 알려준 전화번호로 다시 연락하지 말고, 반드시 소방서 공식 전화번호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정 업체나 개인 계좌로 입금을 요구하거나 공인인증서, 통장 사본 등 금융정보를 요구할 경우에도 즉시 응하지 말아야 한다.
권기현 전주덕진소방서장은 “소방시설 미설치 시 처벌받을 수 있다는 말로 업주들의 불안감을 파고드는 사칭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며 “의심스러운 전화를 받으면 바로 응하지 말고 일단 전화를 끊은 뒤 소방서에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유사한 연락을 받거나 피해가 발생한 경우 경찰 112 또는 관할 소방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12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정읍, 지원금부터 상권 혁신까지 민생경제 선순환 이끈다  
곰소만의 깊은 맛, 줄포대박젓갈에서 만나다  
제4회 김제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 10월 30일 개막  
장수군 민선9기 출범 100일, 성과를 잇고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대한민국 농업수도 과학으로 미래를 심다  
민생부터 첨단산업까지… 김제시, 국가예산 대응 총력  
익산 천만송이 국화가 새롭게 활짝 핍니다  
노을이 무대가 되고, 바다가 축제가 된다  
포토뉴스
전북문화관광재단, 베트남 관광시장 공략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베트남 현지 여행업계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북 관광상품 개발과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섰다.전북문화관광재단은  
전주국제영화제 화제작 21편, 서울서 다시 만난다
올봄 전주국제영화제를 빛낸 국내외 화제작들이 오는 11월 서울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는 제27회 영 
전주문화재단, 한·중·일 전통종이 교류 ‘삼국지향’ 성료
전주문화재단이 한국과 중국, 일본의 전통종이 청년 장인들이 참여하는 국제교류 행사를 열고 전통 제지기술의 보존과 계승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 
한국전통문화전당, 특별한 결혼식 무대로 변신
한국전통문화전당이 특별한 결혼식 공간으로 변신해 신랑과 신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지난 24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실내 공연장에서는 가족과 친 
남원서 해금의 깊은 선율 만난다… ‘산조+더하기Ⅱ’ 공연
해금 특유의 애절한 선율과 전통 악기들의 조화로운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국악 공연이 남원에서 펼쳐진다.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11월 7일 오후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