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임실 지사면 11개 마을서 ‘우리 풀·꽃·나무’ 심기
주민 200여 명 참여해 배롱나무·무궁화 등 식재…농촌 경관 개선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10월 13일
한국농어촌공사가 임실군 지사면 주민들과 함께 자생식물을 활용한 마을가꾸기에 나섰다.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는 지난 9월 8일부터 이달 중순까지 임실군 지사면 11개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 참여형 ‘우리 풀·꽃·나무 확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관련 운동과 연계해 공사가 시행 중인 ‘지사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2단계’의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마을별로 주민 20여 명이 참여해 우리나라 자생식물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아보고, 마을 화단과 화분, 공용 공터 등에 배롱나무와 무궁화, 은목서, 측백나무 등을 직접 심고 있다.
주민들이 식재와 환경정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면서 생활공간을 스스로 가꾸고, 자생식물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이번 사업의 특징이다.
농어촌공사는 이번에 심은 풀과 꽃, 나무가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마을 경관을 개선하고 자생식물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경관 정비에 그치지 않고 주민 참여형 지역개발사업과 연계해 마을 공동체의 참여를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세영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장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지역역량강화사업에 우리 꽃과 나무를 접목해 자생식물의 가치를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참여형 지역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아름다운 농촌마을 조성과 우리 식물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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