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U11, 일본 앤틀러스컵서 한·일 유소년 교류
40개 팀 참가해 5승3무2패…홈스테이·문화체험으로 우정도 쌓아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10월 13일
전북현대모터스FC U11 유스팀이 일본에서 열린 ‘2026 나이키 앤틀러스컵’에 참가해 일본 유소년팀들과 기량을 겨루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교류의 폭을 넓혔다.
전북현대 U11팀은 지난 2016년부터 이어온 가시마 앤틀러스와의 유소년 교류를 바탕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나이키 앤틀러스컵은 일본 J리그 명문 가시마 앤틀러스가 주최하는 유소년 축구대회로, 전북현대와 가시마는 어린 선수들이 국제대회 경험을 쌓고 서로 다른 축구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총 40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전북현대 U11은 5승3무2패를 기록했다. 선수들은 일본 각지의 유소년팀과 경기를 치르며 다양한 경기 운영 방식과 축구 스타일을 경험했다.
이번 일정은 경기 참가에만 그치지 않았다. 전북현대 선수단은 지난 9일 가시마 앤틀러스와 감바 오사카의 J리그 경기를 관전하며 일본 프로축구 현장을 직접 경험했다.
또 가시마 앤틀러스 MD숍과 클럽하우스, 경기장 뮤지엄 등을 둘러본 뒤 10일부터 12일까지 본 대회에 참가했다.
특히 가시마 앤틀러스 유소년 선수들의 가정에서 생활하는 홈스테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선수들은 또래 일본 선수들과 일상을 함께 보내며 국적과 언어를 넘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우정을 쌓았다.
전북현대는 이번 교류가 어린 선수들에게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경험을 제공했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박범휘 전북현대 U11 감독은 “일본의 다양한 유소년팀과 경기를 치르며 새로운 축구를 경험하고, 홈스테이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우정을 쌓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대회 성적을 넘어 선수들이 이번 경험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현대는 앞으로도 가시마 앤틀러스와의 교류를 이어가며 유소년 선수들이 국제 경험과 문화적 이해를 함께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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