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중소기업 최대 1억5천만원
CE·NRTL·NMPA 등 583개 인증 대상…11월 13일까지 3차 모집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10월 13일
중소벤처기업부가 해외시장 진출 과정에서 필요한 규격인증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에 나선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기부가 14일부터 ‘2026년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 3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이 수출 대상국에서 요구하는 각종 인증을 획득할 때 발생하는 인증비와 시험비, 컨설팅 비용 등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 인증은 유럽연합의 CE, 미국 NRTL, 중국 NMPA 등 모두 583개다. 공고 목록에 포함되지 않은 인증도 ‘비공고규격’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3차 모집에서는 약 240개 기업을 선정한다. 전년도 매출액에 따라 총 소요비용의 50~70%를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지원액은 1억원이다. 의료기기 분야는 최대 1억5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비율은 전년도 매출액 100억원 미만 기업은 70%, 100억원 이상 300억원 미만은 60%, 300억원 이상은 50%다.
기업당 연간 최대 4건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연간 신청금액 합계가 3,500만원 미만인 소액 인증의 경우에는 건수 제한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직접수출액 5,000만달러 미만 중소기업이다. 다만 글로벌강소기업 1000+ 지정기업은 직접수출액이 5,000만달러 이상이어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4일 오전 9시부터 11월 13일 오후 6시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 수출규제대응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심재윤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글로벌 수출환경 변화로 해외인증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기업들이 다양한 수출규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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