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교장공모제 활성화…내년 3월 임용 대상학교 모집
초·중등 72개교 대상…23일까지 신청, 11월부터 심사 진행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13일
전북교육청이 학교 운영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교장공모제 활성화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13일 본청 2층 강당에서 교직원과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하반기 교장공모제 설명회’를 열었다.
교장공모제는 학교의 특성과 교육 여건에 맞는 역량 있는 교장을 공모 절차를 통해 임용하는 제도로, 학교 자율성과 책무성을 높이고 교육과정 다양화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교장공모제 주요 내용과 유형별 지원 자격, 신청 및 지정 절차 등을 안내하고 내부형과 개방형 교장공모제 운영학교의 실제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공모제를 운영한 학교의 경험과 성과를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학교 현장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2027년 3월 1일자 교장공모제 대상학교는 초등학교 43개교와 중등학교 29개교 등 모두 72개교다. 이 가운데 정년퇴직이나 중임만료로 교장 결원이 발생하는 학교의 3분의 2 범위 안에서 공모제를 운영할 수 있다.
교장공모제를 희망하는 학교는 교직원과 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전북교육청은 신청학교를 대상으로 이달 중 공모제 실시학교를 지정하고, 11월부터 학교와 교육지원청 단위 심사를 거쳐 내년 3월 1일자 교장 임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항윤 전북교육청 교원인사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교장공모제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이해와 참여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지역과 학생의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학교가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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