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서울올림픽레거시포럼 참가…2036 올림픽 유산 활용 모색
시설 사후활용·도시재생·스포츠 ODA 사례 살펴 전북 정책 연계 검토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13일
전북도가 국내외 올림픽 유산 활용 사례를 살펴보고 2036 하계올림픽 유치와 연계한 지속가능한 스포츠 정책 방향을 모색한다.
전북도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리는 ‘서울올림픽레거시포럼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더 포용적인 미래를 위한 올림픽 레거시’를 주제로 진행되며, 국내외 올림픽 개최도시 관계자와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스포츠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전북도는 이번 포럼에서 올림픽 경기시설의 사후활용과 도시재생, 지역경제 연계 등 국내외 사례를 살펴보고, 올림픽 유산의 유·무형적 가치를 전북 스포츠 정책과 연결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동계 스포츠 소외국 청소년들에게 훈련 기회를 제공해온 평창 ‘드림 프로그램’ 등 스포츠 공적개발원조(ODA) 사례를 살펴보고, 스포츠를 활용한 국제교류와 협력 확대 가능성도 점검한다.
포럼에서는 올림픽 인프라의 사후활용과 비즈니스 모델, AI와 데이터가 만드는 올림픽의 미래, 패럴림픽의 미래, 아시아·태평양 개최도시의 공간 재생 전략과 상생형 레거시 등을 주제로 세션이 진행된다.
전북도는 이와 함께 올림픽 레거시 분야 학계 전문가와 개최도시 관계자들과의 교류를 확대해 향후 정책 협력과 국제 네트워크 구축 기반도 넓혀나갈 방침이다.
김종필 전북도 2036하계올림픽유치단장은 “올림픽 레거시는 단순한 시설 보존을 넘어 스포츠를 통한 평화와 상생의 가치를 이어가는 데 의미가 있다”며 “국내외 우수사례를 살펴 전북 스포츠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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