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월드인라인마라톤’ 11월 개최
월드스케이트 투어 파이널… 42㎞ 등 11개 부문 운영 국가대표 포인트 5% 부여… 8일 일부 구간 교통통제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10월 14일
세계 정상급 인라인 선수와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가 올해는 국제스케이트연맹 월드스케이트(World Skate) 마라톤 투어의 파이널 라운드로 열린다. 전주시와 전주롤러스포츠연맹은 오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옛 전주종합경기장~전주월드컵경기장 구간 등 전주시 일원에서 ‘2026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2026 월드스케이트 마라톤 투어’의 파이널 라운드로 치러진다. 세계 각국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시즌 마지막 순위를 놓고 경쟁하는 무대인 만큼 대회 수준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국가대표 포인트 5%가 부여돼 국내 엘리트 선수들에게도 중요한 대회가 될 전망이다. 국제 선수들과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함께 출전하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대회 첫날인 11월 7일에는 트랙경기가 열리고, 8일 오전 8시부터는 전주 도심 일원에서 인라인 마라톤 본경기가 진행된다. 본대회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42㎞ 경쟁 부문을 비롯해 21㎞와 6㎞ 등 총 11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전문 선수뿐 아니라 일반 동호인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됐다. 전주시는 지난 2003년 시작된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로 성장한 데 이어, 올해 월드스케이트 마라톤 투어 파이널 라운드를 개최하면서 국제 스포츠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포츠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파급 효과도 기대된다. 국내외 선수단과 동호인들이 전주를 찾으면서 숙박과 음식, 관광 등 지역 소비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본경기가 열리는 11월 8일에는 옛 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전주월드컵경기장 방면으로 이어지는 주요 도로가 구간별로 통제된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전주시와 관할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주요 교차로에 안전요원과 교통 통제 인력을 배치하고, 사전 안내와 우회도로 홍보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대회 조직위 관계자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참가하는 수준 높은 대회를 통해 전주의 도시 브랜드를 높이고 국제 스포츠 교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11월 8일 일부 도로가 통제되는 만큼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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