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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지역 맞춤형 소득원 발굴 공모사업 선정

- 임실군 고품질 고추 생산 및 경영비 절감 기대
김성곤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14일
임실군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2027년 지역 맞춤형 소득원 발굴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 작목을 육성하고, 신기술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목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임실군은 지역 대표 소득작목인 고추의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 향상을 위해 “임실 고추 스마트농업 연계 안정생산 기반 구축”이라는 주제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약 5ha 규모의 고추 재배지를 대상으로 스마트 관비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며, 주요 사업 내용은 토양 수분 상태에 따른 정밀 관수·관비 시스템 구축, 정밀 여과장치 설치, 스마트폰 연동 원격제어 시스템 도입 등이다.

사업 추진을 통해 가뭄과 폭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에 따른 생육 불안정성을 줄이고, 고추 생육 단계에 맞춘 효율적인 양분·수분 관리를 통해 생산성을 높일 방침이다. 또한 관수와 시비 작업의 자동화는 농가의 노동 부담을 줄이고, 생산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실군은 고추 재배농가와 지역 내 가공, 유통 기반을 연계해 고품질 임실 고추의 안정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기술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임실군은 내년도 국비사업“민감채소 수급안정 생산기술 시범사업” 예산도 확보해 지역 주요 작목의 생산 안정성을 높이고, 기후변화와 변화하는 농업 여건에 대응하는 현장 중심의 기술 보급을 강화할 방침이다.

임실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임실 고추의 안정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스마트 농업 기술을 현장에 접목해 지역 농업 경쟁력 제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성곤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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