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연, 건강 개선 기능성 소재 29건 공개…기업 사업화 연계 강화
건기식·바이오·제약·화장품 기업 대상 1대1 기술상담 64건 진행 뇌기능·면역·대사질환·프로바이오틱스 등 7개 분야 기술이전 모색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10월 14일
한국식품연구원이 건강 개선 기능성 소재 분야의 연구성과를 기업에 공개하고 기술이전과 공동연구 등 사업화 연계 확대에 나섰다.
한국식품연구원은 지난 13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2026년 건강 개선 기능성 소재 파이프라인 유망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식품연 건강 개선 기능성 소재 파이프라인 구축 사업단과 기술지원사업화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연구원이 확보한 기능성 소재 기술을 건강기능식품·바이오·제약·화장품 기업의 제품개발 수요와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사업단 연구진 7명이 보유한 총 29건의 사업화 유망기술이 공개됐다.
주요 기술은 우울·인지개선·청각기능 등 뇌기능 개선 소재를 비롯해 면역증진과 호흡기 건강, 과민면역 관련 소재, 비알코올성 지방간과 비만, 최종당화산물 등 대사질환 개선 소재 등이다.
또 인지·수면 등 신경건강 소재와 청각기능 보호 및 소음성 난청 개선 소재,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우울·정서행동 개선 소재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성과가 소개됐다.
기술 발표 이후에는 기업 담당자와 연구진 간 1대1 맞춤형 기술상담이 총 64건 진행됐다. 참여 기업들은 자사 제품 개발 방향에 적합한 기술을 탐색하고 기술 도입과 공동연구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기술이전 이후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관련 기관의 지원제도도 함께 소개됐다.
기술보증기금의 금융지원 제도와 한국과학기술지주의 투자유치·사업화 연계 프로그램, 서울테크노파크의 연구개발 지원사업 등이 공유돼 기업들이 기술 도입부터 자금 조달, 후속 연구개발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했다.
식품연은 이번 설명회에서 확인된 기업 수요를 토대로 후속 기술상담과 사업화 지원을 이어가고, 보유 연구성과가 실제 기술이전과 신제품 개발로 연결될 수 있도록 기업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윤태 식품연 건강 개선 기능성 소재 파이프라인 구축 사업단 박사는 “이번 설명회는 연구성과를 산업 현장의 구체적인 수요와 연결하고 실질적인 사업화 가능성을 논의한 자리”라며 “기업 수요를 기반으로 후속 지원을 이어가 우수 연구성과가 기술이전과 제품 개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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