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67대로 확대
17대 증차해 대기시간 단축…2031년까지 100대 규모로 확충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10월 14일
전주시설공단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배차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바우처 택시를 확대 운영한다.
전주시설공단은 바우처 택시 17대를 추가해 기존보다 늘어난 총 67대를 운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바우처 택시는 비휠체어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을 지원하는 수단으로, 특장차량과 수요를 분산해 특별교통수단의 운영 효율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공단에 따르면 올해 이지콜 전체 누적 이용객은 30만4,951명으로, 이 가운데 바우처 택시 이용객은 8만5,959명으로 약 28%를 차지했다. 이용객 10명 중 3명가량이 바우처 택시를 이용한 셈이다.
공단은 교통약자 이동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차량을 추가 투입하면 배차 대기시간을 줄이고 보다 신속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바우처 택시 이용 확대를 통해 비휠체어 이용객과 휠체어 이용객의 수요를 분산함으로써 특장차량이 필요한 이용자의 접근성도 함께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주시가 추진하는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계획상 특별교통수단 운영계획’에 따라 바우처 택시는 앞으로도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시는 오는 2031년까지 운행 규모를 100대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연상 전주시설공단 이사장은 “바우처 택시 운영 규모를 확대해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이동 편의를 높이겠다”며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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