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구마, 태국시장 공략…수출 협력 MOU 체결
전북농협·공덕농협·바차몬푸드 3자 협약 현지 유통망 활용해 판매 확대·농가소득 증대 기대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10월 15일
전북 고구마의 태국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 협력체계가 마련됐다.
전북농협과 공덕농협은 15일 태국 수입업체 바차몬푸드(Vachamon Food)와 전북 고구마 수출 확대를 위한 3자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북농협과 공덕농협, 바차몬푸드를 비롯해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 관계기관도 참석했다.
바차몬푸드는 지난해 기준 연 매출 4,400만달러, 한국 농산물 수입액 65만달러 규모의 태국 신선과체류 유통업체로 현지에 다수의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앞서 바차몬푸드와 림핑 슈퍼마켓, 푸드랜드 등 태국 주요 유통업체 관계자 8명은 공덕농협의 고구마 재배단지와 저장시설을 둘러보고 생산·유통 여건을 확인했다.
협약에 따라 전북농협은 수출 확대를 위한 마케팅을 지원하고, 공덕농협은 수출 기준에 맞는 고품질 고구마를 공급한다. 바차몬푸드는 태국 현지 유통과 판매 확대를 맡는다.
문용수 공덕농협 조합장은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안정적으로 고품질 고구마를 공급하고 수출 물량 확대가 농가소득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전북농협 본부장은 “해외 바이어와 산지 농협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전북 농산물의 해외시장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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