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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총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가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에서 국제교류공연을 열고 전북 예술의 해외 교류 확대에 나섰다. 전북예총은 지난 14일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 중세국제학교에서 ‘2026 국제교류공연’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북문화관광재단 공모사업에 전북예총이 선정되면서 마련됐으며, 최무연 전북예총 회장을 단장으로 전라예술단이 참여했다.
공연은 국악과 서양음악을 함께 구성해 전북 예술의 다양한 색깔을 선보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국악 부문에서는 판소리 김선미 부안국악원 교수와 민요 김수진, 고수 홍석렬 명인이 무대에 올랐다. 홍 명인은 한국고수대회 대통령상 수상 경력을 갖고 있으며, 부안국악협회장을 역임했다.
서양음악 부문에서는 바리톤 김동식과 서동민, 피아노와 보컬 이예은이 참여해 성악과 피아노를 중심으로 한 무대를 꾸몄다.
현지 공연팀도 함께했다. 웨이하이 중세국제학교 오케스트라는 한국 전통음악과 서양음악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나라’를 연주하며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전북예총은 이번 공연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향후 다양한 국제무대와 연계한 문화예술 교류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최무연 단장은 “이번 웨이하이 공연이 전북예총 국제교류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무대에서 전북 예술을 알릴 수 있도록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