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고원서 달리고 쉬고 즐겼다…‘Forestival’ 964명 참여
트레일러닝·산림치유·로컬체험 결합…전북형 체험관광 가능성 확인 지역 체험상품 5선 현장 운영…관광상품 판로 확대도 모색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15일
진안의 산림자원과 트레일러닝, 지역 체험관광을 결합한 ‘2026 진안고원 Forestival: Run & Heal’이 참가자 964명을 모으며 첫 행사를 마쳤다.
전북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일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러너와 관광객 등 모두 964명이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재단과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이 공동 개최한 이번 행사는 진안의 숲길을 활용한 트레일러닝과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전북 각 지역의 로컬 체험관광상품을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트레일러닝은 치유원 순환길과 숲길을 잇는 6㎞와 16㎞ 코스로 운영됐다. 6㎞ 코스는 입문자와 가족 단위 참가자를, 16㎞ 코스는 트레일러닝 경험자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현장에서는 전북문화관광재단이 ‘로컬 특화 체험관광상품 육성사업’을 통해 선정한 5개 체험상품도 선보였다. 체험 프로그램에는 200여 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완주 봉강요의 도자기 전사·물레 체험, 전주 모주체험 여의 전통·인삼 모주 체험, 익산 서동팜의 열대과일 브런치 체험, 완주 드림뜰 힐링팜의 힐링 꽃바구니 체험, 익산 봄과 로라의 치유농장의 허브차와 수제 다과 체험 등으로 꾸려졌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존 로컬 체험상품을 산림치유와 아웃도어 활동에 접목할 경우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단순 전시나 홍보에 그치지 않고 실제 관광객을 대상으로 체험상품을 운영했다는 점에서도 판로 확대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행사 둘째 날에는 개그맨 강재준이 재단의 서부내륙권 관광 홍보 유튜브 채널 ‘왐마전북’ 촬영에 참여해 트레일러닝과 로컬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했다. 촬영 영상은 추후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전북문화관광재단은 참가 현황과 만족도 조사 결과 등을 분석해 로컬 체험관광상품 개선과 향후 지역 관광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과 전북도, 진안군이 주최하고 전북문화관광재단과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이 공동 주관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15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오피니언
가장 많이본 뉴스
기획특집
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