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첨단기술의 만남… 미래문화축제 팔복 성료
시·전주문화재단, 공연·전시 통해 미래문화 가능성 선보여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10월 18일
전주의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이 어우러진 ‘2026 미래문화축제 팔복’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주시와 전주문화재단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팔복예술공장 일원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 전주’ 사업의 일환으로 미래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상상 과부하’를 부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그동안 개발·창작해 온 미래문화 콘텐츠의 성과를 공유하고, 전통문화가 첨단기술과 만나 확장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기간 팔복예술공장 곳곳에서는 전통과 기술을 결합한 공연과 전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전통연희와 디지털 미디어를 접목한 융복합 공연 ‘미래당산: 이팝모리’는 독창적인 연출과 관객과 상호작용하는 인터랙티브 시스템으로 호응을 얻었다. 이 공연은 오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총 4회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통문화 기반 아트앤테크 프로젝트 공모전 선정작 9점을 선보인 ‘팔복 리부트’와 4면 LED 몰입 공간 ‘디큐브’에서 진행된 실감미디어 전시 ‘실감지향’도 전통문화와 첨단 미디어 기술의 융합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 밖에도 관객 참여형 공연 ‘도깨비 놀음: PLAY’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축제는 막을 내렸지만 ‘팔복 리부트’와 ‘실감지향’, ‘본질’ 등 주요 전시는 오는 11월 22일까지 팔복예술공장에서 계속된다. 이성순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축제는 전통문화가 현대 기술과 만나 펼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시민들과 함께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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