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시민과 함께한 자원순환 축제 성료
노송광장서 ‘스위치 ON 파티2’ 개최… 가족 단위 참여 호응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10월 18일
전주시가 시민들과 함께 자원 재사용의 가치를 나누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친환경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전주시는 지난 17일 전주시청 노송광장에서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 전주시에너지센터와 공동으로 ‘2026 스위치 ON 파티2’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과 쓰레기 감축을 위해 마련된 시민참여형 축제로, 자원순환과 에너지전환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장난감 교환 부스에는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가져와 다른 장난감으로 교환하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어린이들은 장난감을 직접 교환하며 자원 재사용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험했다. 이와 함께 안 입는 옷을 교환하는 ‘21% 의류교환 파티’, 고장 난 우산과 선풍기를 고쳐 쓰는 수리체험, 아름다운가게 전북본부와 함께하는 중고매장 등에도 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장난감과 의류 교환에 사용된 물품은 전주시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재생에너지 체험과 시민발전소 모의투자, 에너지전환 놀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됐다. 행사 수익금과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에도 활용된다. 중고매장 수익금은 내년 설 명절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에, 시민들의 실천 약속과 연계한 기부금은 에너지취약계층 주택효율개선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병구 전주시 자원순환국장은 “버려지는 자원을 줄이고 다시 쓰는 것은 기후위기 시대에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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