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사회학과, 학술 발표대회 대상·최우수상
한국사회학회 주관 학술 서포터즈 대회서 3개 팀 수상 쾌거 광주 역사·AI 시대 청년 불안·대학생 소속감 등 사회문제 탐구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18일
전북대학교 사회학과 학생들이 도시의 역사와 청년 세대의 불안, 대학생활의 변화 등을 사회학적 관점에서 분석해 전국 학술 발표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전북대 사회학과는 한국사회학회가 주관한 ‘2027 ISA 세계사회학대회 학술 서포터즈’ 발표대회에서 김민서·장은성 팀이 대상을, 배솔·선화평 팀과 김세정·김용만 팀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상을 받은 김민서·장은성 팀은 ‘우리가 광주를 기억하는 방법’을 주제로 2027년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사회학대회의 의미를 도시의 역사와 사회학적 관점에서 조명했다.
옛 전남도청과 전일빌딩245에 남은 역사적 흔적부터 야구장의 응원 문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비엔날레, 충장로와 동명동의 일상까지 살펴보며 민주주의와 연대의 가치를 카드뉴스로 표현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배솔·선화평 팀은 ‘AI 노동구조 인식이 청년 세대의 행동 양상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인공지능 확산에 따른 고용 불안이 청년들의 자기계발 압박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통계 분석으로 규명하고자 했다.
또 다른 최우수상 수상팀인 김세정·김용만 팀은 전공자율선택제 도입 이후 신입생들이 겪는 소속감 부족과 관계 형성의 어려움 등을 심층 인터뷰로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수상은 학생들이 일상 속 사회문제를 통계 분석과 심층 인터뷰 등 다양한 연구 방법으로 접근해 학술적 성과로 발전시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수상 학생들은 “우리 세대의 불안과 캠퍼스의 실제 고민을 우리의 시선으로 파고들었기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자유롭게 질문하고 탐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교수님들과 학과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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