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전주사무소 개소… 금융중심지 기반 확대
국민연금공단 인접 전북혁신도시에 거점 마련… 기관 간 협력 강화 글로벌 자산운용사 지역 진출로 금융생태계 확장·산업 집적화 기대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18일
국내 대표 자산운용사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전북혁신도시에 전주사무소를 개소하면서 국민연금공단을 중심으로 한 전북 금융산업의 집적화에 힘이 실리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16일 전주시 덕진구 전북혁신도시 중앙빌딩에서 전주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지역 거점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고정삼 전북도 경제부지사와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이준용·최창훈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외 주식과 채권, 대체투자 등 다양한 자산을 운용하는 금융회사로,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민연금공단과 오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주사무소 개설은 국민연금공단과의 업무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지역 거점 확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자리한 전북혁신도시에 주요 민간 자산운용사의 진출이 이어지면서 자산운용 중심 금융생태계 구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지역 금융산업의 실질적인 성장으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금융기관의 단순 사무소 설치를 넘어 전문인력 상주와 업무 기능 확대, 지역 금융인재 양성 등 후속 기반 마련이 중요하다는 과제도 남아 있다.
전북도는 새롭게 진출한 민간 금융기관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사업 역량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고정삼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국민연금과 깊은 신뢰를 쌓아온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전주에 거점을 마련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민간 금융기관들이 전북에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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