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금융도시 정주여건 개선 본격화
혁신도시·만성지구 후속조치… 교통·도로·생활환경 검토 순환버스·자전거도로·보행안전 등 개선 과제별 방안 마련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10월 19일
전주시가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한 기반 조성에 나선 가운데 전북혁신도시와 만성지구의 교통·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후속조치를 추진한다. 전주시는 지난 7일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실시한 현장점검에서 제기된 개선 요청사항을 관계부서별로 검토하고, 과제별 실행 가능성과 추진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금융기관 종사자와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줄이고 금융도시로서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과 전주시 관계부서 공무원, 신유정 전주시의원 등이 참여했다. 주요 개선 과제는 대중교통 확충과 도로·보행환경 정비, 생활안전 강화 등이다.교통 분야에서는 혁신도시 순환버스 운영과 시내버스 증차 및 배차 간격 조정, 택시 이용 편의 확대, 자전거도로 신설 등이 검토 대상에 올랐다. 도로 분야에서는 국토정보공사 앞 사거리의 교통섬 단차 조정과 볼라드 제거, 단절된 자전거도로 연결 등이 요청됐다. 두현마을 입구에는 야간 보행안전을 위한 LED 도로표지병 설치와 마을 앞 공터 환경개선 등이 건의됐다. 전주시는 해당 과제를 소관 부서별로 검토하고 예산 확보와 관계법령 검토, 유관기관 협의가 필요한 사항은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현재는 개선 요청사항에 대한 검토 단계로, 개별 사업의 시행 여부나 구체적인 추진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전주시 관계자는 “제3금융중심지 지정은 전주와 전북의 미래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전북도와 국민연금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금융기관 종사자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환경을 조성하고 금융중심지 지정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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