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공공비축미 1695톤 매입… 전년보다 346톤 감소
11월 5~23일 4개 권역서 매입… 신동진·참동진 등 3개 품종 40㎏당 중간정산금 6만원 우선 지급… 수확기 쌀값 연말 정산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10월 19일
전주시가 오는 11월 5일부터 23일까지 2026년산 공공비축미 1695톤을 매입한다. 올해 매입 물량은 지난해보다 346톤 줄어든 규모다. 전주시는 쌀 수급 안정과 농가 소득 보호를 위해 올해 생산된 공공비축미 매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전주시에 배정된 물량은 건조포대벼 1126톤과 산물벼 271톤, 가루쌀 298톤 등 총 1695톤이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건조벼는 349톤 감소한 반면 산물벼는 59톤 증가했다. 가루쌀은 재배면적 감소로 매입량이 56톤 줄었다. 매입 품종은 일반벼인 신동진과 참동진, 가루쌀인 바로미2 등 3개 품종이다. 시는 농가별 매입 물량과 이동 거리 등을 고려해 지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매입을 진행한다. 매입 장소는 모악창고와 전당창고, 성덕창고, 전주우리밀영농조합법인 등 4곳이다. 매입가격은 10월부터 12월까지의 산지 쌀값을 조곡 가격으로 환산해 연말에 확정한다. 농가에는 출하 직후 조곡 40㎏당 6만원의 중간정산금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 매입가격에 따른 차액은 12월 말 정산할 예정이다. 지난해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포대벼 40㎏ 기준 1등급이 8만160원, 특등급이 8만2800원이었다. 올해 가격은 수확기 산지 쌀값에 따라 결정된다. 매입 대상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할 경우 향후 3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출하 농가를 대상으로 품종 확인과 규격 준수를 당부했다. 노은영 전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협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공공비축미 매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며 “농가에서도 매입 대상 품종을 정확히 확인한 뒤 출하해 달라”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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