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목조문화재 화재 대응훈련
전주완산소방서, 한벽당서 소방차 진입로·배치 등 점검 문화재 관계자 초기 대응교육·소방시설 점검 예방 강화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19일
전주완산소방서가 가을철 화재 위험에 대비해 전주 한벽당에서 목조문화재 보호를 위한 현장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전주완산소방서(서장 박덕규)는 19일 목조문화재와 전통사찰의 화재 예방 및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한벽당을 방문해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화재 대응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목조문화재의 구조적 특성과 주변 환경을 확인하고, 화재 발생 시 소방차량 진입과 소방력 투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목조문화재는 건축물의 주요 구조재가 목재로 이뤄져 화재가 발생하면 불길이 빠르게 번질 위험이 크다. 특히 건조한 가을철에는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예방과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이날 소방서는 소방차량의 진입로와 배치 위치를 확인하고,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현장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문화재 내부 소방시설의 작동 상태와 관리 실태도 점검했다. 또한 문화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초기 화재 대응요령과 소방시설 사용법 등을 교육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대피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전주완산소방서는 앞으로도 목조문화재와 전통사찰의 특성을 고려한 현장점검과 대응훈련을 이어가며 문화유산 보호에 힘쓸 방침이다. 박덕규 전주완산소방서장은 “목조문화재는 화재 발생 시 짧은 시간 안에 불길이 확산될 수 있어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자와 소방기관이 현장 여건을 충분히 숙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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