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교육거버넌스 새 틀 짠다
제3기 위원회 활동 마무리… 정책제안·운영 성과 공유 공론화·지역협력 기능 통합… 교육공동체 참여 확대 추진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19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기존 교육거버넌스위원회 운영을 마무리하고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새로운 소통·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19일 제3기 교육거버넌스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2회 교육거버넌스위원회 정기회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3기 위원회가 그동안 논의해 온 교육 현안과 분과별 정책제안을 심의하고 주요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심의를 거친 정책제안은 관련 부서에 전달해 실제 교육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향후 조치계획도 마련하기로 했다. 위원회의 활동 내용을 담은 백서도 제작해 참석자들에게 배부했다.
특히 전북교육청은 제3기 위원회 임기 종료를 계기로 기존 운영체계를 개편하기로 했다. 그동안 별도로 추진해 온 공론화와 지역협력 기능을 통합해 교육정책에 대한 주민 참여와 의견 수렴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새로운 체계에서는 교육비전과 중장기 정책에 관한 의제를 발굴하고, 숙의와 토론을 거쳐 정책을 제안한 뒤 검토 결과를 다시 교육공동체에 전달하는 방식이 추진된다.
이에 따라 기존 교육거버넌스위원회는 제3기를 끝으로 운영을 마무리하며, 앞으로는 통합된 소통·협력체계가 그 역할을 이어받게 된다.
천호성 교육감은 “제3기 교육거버넌스위원회는 전북교육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 온 소중한 협력의 장이었다”며 “그동안 쌓아 온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의 목소리가 교육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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