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사랑으로 접근하고 딥페이크로 속인다… 노년층 로맨스 스캠 주의보”
윤순기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20일
최근 온라인에서 연애 감정을 악용해 금전을 가로채는 ‘로맨스 스캠(Romance Scam)’ 범죄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로맨스 스캠은 SNS, 데이팅 앱, 메신저 등을 통해 피해자에게 접근해 친밀감과 신뢰를 쌓은 뒤 돈을 요구하는 사기 수법이다.
범죄자들은 외국인 의사나 군인, 사업가 등을 사칭하고 사랑이나 결혼을 약속하며 정서적 교류를 원하는 피해자의 감정을 이용하며, 최근에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딥페이크 기술도 악용되고 있다. 타인의 얼굴이나 목소리를 합성해 실제 인물인 것처럼 꾸미거나, 조작된 영상통화와 음성 메시지로 신뢰를 얻으려는 방식이다.
특히 온라인 금융 범죄에 익숙하지 않고, AI를 구별하지 못하는 노년층은 피해 예방을 위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피해를 예방하려면 온라인에서 만난 상대방의 사진이나, 영상, 목소리를 확인했다는 이유만으로 신원을 쉽게 믿지 않고, 금전 요구에 응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이미 피해가 발생했다면 추가 송금을 중단하고 대화 내용과 송금 내역을 보관한 뒤 긴급신고 112 또는 금융기관에 즉시 연락해 가능한 조치를 문의해야 한다.
정재균 중앙지구대장은 “사람 사이 신뢰를 악용해 금전적·정서적 피해를 일으키는 로맨스 스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윤순기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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