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 북문 주차장 78면 확보… 11월 운영
전주시, 마전들로 구간에 6억원 투입해 노상주차장 조성 낮에는 유료·밤에는 무료… 도청 민원인 1시간 무료 이용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10월 20일
전주시 서부신시가지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덜어줄 전북도청 북문 노상주차장이 오는 11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전주시는 완산구 효자동3가 마전들로 전북특별자치도청 북1문에서 북2문까지 구간에 6억원을 투입해 노상주차장 78면을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전주시의회 의결 등 관련 절차를 거쳐 다음 달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하고, 이후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을 통해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도청 북문 일대는 행정기관과 상업시설이 밀집해 방문 차량이 많지만 주차 공간이 부족해 불법 주정차와 교통 불편이 이어져 왔다. 시는 별도의 토지 매입 없이 도로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주차면을 확보했다. 주차장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유료로 운영되며,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는 무료로 개방된다. 이용 요금은 최초 30분 700원이며, 이후 15분마다 350원이 추가된다. 하루 최대 요금은 7000원이다. 입차 후 20분 이내 출차하는 차량은 무료이며, 도청 민원 방문자에게는 1시간 무료 주차 혜택이 제공된다. 시는 주간 유료 운영을 통해 장시간 주차를 줄이고 주차면 회전율을 높이는 한편, 야간 무료 개방으로 인근 주민과 상가 이용객의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또한 노상주차장 운영으로 도청 주변 불법 주정차를 줄이고 차량 통행과 보행 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미영 전주시 대중교통국장은 “도청 북문 일대는 주차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곳”이라며 “이번 주차장 조성으로 서부신시가지의 주차난을 완화하고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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