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창업 도전자 922명, 사업화 도전 본격화
전국 9만여 명 지원한 ‘모두의 창업’ 2기 출범… 전북 922명 선정 전문 멘토링·창업자금·AI 솔루션 지원으로 지역 창업 기반 확대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10월 20일
전북지역 예비 창업자 922명이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연결하기 위한 도전에 나섰다. 전국에서 9만여 명이 지원한 창업 프로그램에서 1차 관문을 통과한 이들은 전문 멘토링과 맞춤형 지원을 받아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게 된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모두의 창업’ 2기 출범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지역 예선 진출자와 책임멘토, 운영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모두의 창업’은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국 단위 창업 오디션으로, 아이디어 심사부터 지역 예선과 지역·전국 오디션까지 단계별 경쟁을 거쳐 유망 창업자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이번 2기 모집에는 전국에서 9만2838명이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1만 명이 1라운드를 통과했다. 전북에서는 일반기술 분야 760명과 로컬 분야 162명 등 모두 922명이 선정됐다.
이날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향후 지원 일정과 단계별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전북대학교와 전주대학교, 국립군산대학교, 원광대학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등 10개 운영기관도 창업 보육계획을 소개했다.
특히 선정자와 책임멘토 간 매칭을 통해 창업 아이디어의 사업화 방향을 구체화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앞으로 창업활동자금과 전문 멘토링, 인공지능(AI) 솔루션 등을 지원받으며 단계별 오디션에 참여하게 된다.
전북지역에서는 기술창업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로컬창업이 함께 추진되는 만큼 초기 아이디어를 실제 창업으로 연결하고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주요 과제가 될 전망이다.
박선종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창업의 출발점은 아이디어지만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실행이 필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보육과 전문 멘토링으로 사업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상만 전북중기청장은 “전북 창업 도전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지역 창업지원 역량을 모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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