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변화, 시민이 찍은 사진 30점에 담겼다
제1회 도시재생 경관사진전 88점 출품… 우수작 30점 선정 시민 온라인 투표 참여… 도시재생 기록·전시 자료로 활용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10월 21일
시민들의 카메라에 담긴 전주의 도시재생 현장과 일상의 풍경이 사진 작품으로 다시 태어났다. 전주시와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제1회 전주시 도시재생 경관사진전-전주의 변화, 한 장의 기록’에 출품된 88개 작품 가운데 우수작 30점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도시재생사업으로 달라진 공간과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을 시민의 시선으로 기록하고, 지역의 변화와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공간의 변화’와 ‘도시의 순간’ 등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시민들은 직접 촬영한 사진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 거리와 건축물, 생활공간에 스며든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작품 선정 과정에는 시민 온라인 투표가 도입됐다. 전주시는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에 해당하는 출품작을 중심으로 심사를 진행하고, 시민들의 평가를 반영해 최종 우수작 30점을 뽑았다. 선정된 작품들은 도시재생으로 달라진 공간뿐 아니라 그 안에서 이어지는 주민들의 생활과 지역의 기억을 담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전주시는 우수작을 향후 도시재생사업 관련 전시와 홍보, 기록물 보존을 위한 아카이브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이 시민들이 도시재생을 어렵고 낯선 정책이 아닌 우리 주변의 공간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시재생을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진전에는 전주지역 카페 ‘디드(DID)’와 ‘평화와평화’가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상권과의 협력에도 힘을 보탰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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