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하왕등도 갯바위서 낚시객 추락
너울성 파도에 휩쓸린 60대 2명 낚시어선이 구조 부안해경, 격포항 긴급 이송… 생명에는 지장 없어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25일
부부안군 하왕등도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60대 남성 2명이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4분께 하왕등도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객 2명이 파도에 휩쓸려 해상으로 추락했다. 사고 직후 인근에 있던 낚시어선이 이들을 구조했으며, 구조된 낚시객들은 추위와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즉시 경비세력을 현장에 급파해 환자들을 경비함정에 태우고 보온 조치에 나섰다. 이어 해상 연계 이송을 통해 격포항으로 이동한 뒤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환자들을 인계했다. 두 사람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모두 의식이 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승원 부안해양경찰서장은 “가을철 갯바위는 너울성 파도로 인한 추락 위험이 크다”며 “낚시객들은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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