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지원청, 내년 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 추진
학교장·운영위원장 등 참석… 통학구역 경계 정비 논의 신규 아파트 입주 따른 학생 배치 검토… 11월 말 확정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28일
전주교육지원청이 신규 공동주택 입주와 지역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7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강자)은 지난 27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교 관계자와 지역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7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관내 초등학교장과 학교운영위원장, 관할 동 관계자,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5명가량이 참석해 학교 배치 현황을 공유하고 통학구역 조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조정은 전주시 전체 통학구역을 변경하는 것이 아니라 도시 여건 변화에 따라 정비가 필요한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주요 안건은 기존 통학구역의 경계를 정비하고, 내년 입주 예정인 신규 공동주택의 통학구역을 지정하는 방안이다.
참석자들은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학생 수 변화를 고려해 학교별 수용 여건을 살펴보고, 학생들의 통학 거리와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신규 아파트 입주 지역은 학생 배치 계획을 사전에 마련해야 하는 만큼 학교와 지역사회의 의견을 반영해 통학구역을 합리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전주교육지원청은 협의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조정안을 마련한 뒤 20일 이상의 행정예고를 거쳐 오는 11월 30일까지 2027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이인숙 전주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은 “통학구역은 지도 위의 경계지만 학생들의 등굣길과 가정생활을 좌우한다”며 “학생을 중심에 두고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하고 합리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송효철 기자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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