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전기버스 정비인력 전문성 강화
현대차·전주비전대와 실무교육… 고전압 안전·고장 진단 집중 친환경 시내버스 확대 대응… 정비 역량 높여 운행 안전 확보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10월 29일
전주시가 수소·전기버스 등 친환경 시내버스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정비인력의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전주시는 29일 현대자동차, 전주비전대학교와 공동으로 시내버스 운수업체 정비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4월 체결한 ‘수소시내버스 안전성 강화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친환경 버스 보급 확대에 따라 정비 현장의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현대자동차 전문강사가 맡고 전주비전대학교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전동화 기초 이해와 고전압 안전·차량 유지관리, 고장 진단 및 정비사례 분석 등이다. 참가자들은 전기·수소버스의 구조와 주행 특성, 주요 경고등의 의미를 익히고 고전압 장치 취급 시 주의사항과 일상점검 요령 등을 교육받았다. 특히 차량 진단기를 활용한 주요 부품의 이상 여부 확인과 고전압 시스템 점검방법 등 실제 정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기존 수소버스 중심의 교육에 전기버스 관련 이론도 추가해 친환경 버스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점도 특징이다. 전주시는 앞서 지난 4월과 8월에도 수소시내버스 정비인력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정비인력 양성과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백미영 전주시 대중교통국장은 “친환경 버스의 안정적인 운행을 위해서는 차량 보급뿐 아니라 전문적인 정비와 안전관리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10월 29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오피니언
가장 많이본 뉴스
기획특집
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