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제299차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 개최
- 전북 시·군의회 한목소리로 ‘남원 소방심신수련원 건립’ 촉구 - 김한수·조용수 의원, ‘전북지방의정봉사상’ 수상
윤순기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29일
남원시의회(의장 한명숙)는 10월 29일 남원시의회에서 「제299차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하고, 전북 시·군의회 간 공동 현안을 논의하며 소통과 협력을 강화했다.
이날 월례회에는 최주만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을 비롯한 도내 시·군의회 의장들과 양충모 남원시장, 한명숙 남원시의회 의장 및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개회사와 환영사, 인사말, 전북지방의정봉사상 수여에 이어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특히 협의회는 한명숙 의장이 제안한 「남원 소방심신수련원 건립 건의안」을 채택하고,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증진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남원에 소방심신수련원을 건립해 줄 것을 정부와 관계기관에 촉구했다.
건의안은 소방공무원들이 반복되는 재난 현장 경험으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우울증 등 정신건강 위험에 노출돼 있는 만큼 체계적인 치유·휴양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호남권 소방공무원과 가족들의 장거리 이동 불편과 지역 간 복지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호남권에 전문 치유시설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남원은 지리산 등 우수한 자연환경과 편리한 광역 교통망을 갖춰 소방공무원의 심신 회복을 위한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남원시는 소방청과의 협력과 힐링·체류형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소방심신수련원 유치 기반을 꾸준히 마련해 왔다.
한명숙 의장은 “남원은 지리산의 청정 자연환경과 편리한 교통망을 갖춘 소방공무원 심신 회복과 휴식의 최적지”라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쉼과 치유의 공간을 우리 남원에 마련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한 의장은 “공공기관 지방 이전과 국가균형발전이 주요 정책 과제로 논의되고 있는 만큼 지역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는 지방의회 간 협력이 중요하다”며 “각 지역의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전북의 새로운 기회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남원시의회 김한수 의원과 조용수 의원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지역사회 및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북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남원시의회는 이번 월례회를 계기로 전북 시·군의회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공동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
윤순기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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