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전북경찰청, 취약계층 외국인에 ‘사랑의 쌀’ 전달
다문화가정·외국인 유학생·근로자 등 지원 나서 도내 복지·교육기관 4곳과 협력해 나눔 확대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10월 29일
전북농협과 전북경찰청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도내 외국인 주민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사랑의 쌀 나눔에 나섰다.
농협중앙회 전북본부(본부장 김성훈)는 29일 전북경찰청(청장 신효섭)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두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유학생, 이주노동자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쌀은 전북여성가족재단과 굿네이버스 전북지부, 전북사회서비스원, 전주대학교 등 도내 4개 복지·교육기관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외국인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외국인 지원 네트워크를 갖춘 기관들과 협력해 기존 복지제도의 지원을 받기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지역사회 차원의 보호와 지원을 확대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신효섭 전북경찰청장은 “외국인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범죄 예방을 비롯한 실질적인 보호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훈 전북농협 본부장은 “타향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외국인 이웃들이 우리 쌀로 지은 따뜻한 밥 한 끼를 통해 희망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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