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고, 전국 1만여 학교도서관 중 ‘최우수’ 대통령상
진로·교과 연계 독서교육 성과… 지난해 장관상 이어 쾌거 천호성 교육감 ‘독서300 프로젝트’ 실천 모델로 주목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29일
고창고등학교가 전국 1만1,200여 개 학교도서관 가운데 최우수학교도서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천호성)은 29일 고창고등학교(교장 배준기)가 제63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학교도서관 운영과 독서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고창고는 지난해 교육부장관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대통령상까지 수상하며 학교도서관을 활용한 독서교육의 성과를 이어갔다.
고창고는 학교도서관을 중심으로 진로 연계 독서 프로젝트와 교과 연계 도서관 활용 수업, 사서교사 융합수업 등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독서활동을 교과 학습과 진로 탐색으로 확장해 왔다.
또한 독서교육 플랫폼인 ‘독서로’를 활용해 학생들의 독서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역 책방과 공공도서관 등 학교 밖 독서자원을 교육과정에 연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독서문화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 같은 교육활동은 천호성 교육감이 핵심과제로 추진하는 ‘독서300 프로젝트’의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학생들이 꾸준한 독서를 통해 사고력을 기르고, 책에서 얻은 지식을 탐구와 토론으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학교도서관 중심 독서교육의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샘고을중학교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해 전북지역 학교도서관의 운영 성과를 더했다.
천호성 교육감은 “고창고의 대통령상 수상은 학교도서관이 학생의 독서와 배움,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학교도서관의 교육적 기능을 강화하고 독서300 프로젝트를 통해 모든 학생이 책 읽는 즐거움과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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