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민 역사문화교육원장 초청
해양교류 역사 특강…11월 28일 지역 문화유산 조명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11월 01일
전주시 평화도서관이 시민들에게 전북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알리기 위한 지역사 특강을 마련해 관심을 모았다. 평화도서관은 지난 31일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시민 50명을 대상으로 전북의 해양교류 역사를 살펴보는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김경민 전라북도 역사문화교육원장이 ‘전라북도, 동아시아 해양교류사의 중심’을 주제로 전북이 과거 동아시아 해양교류에서 담당했던 역할과 역사적 의미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 원장은 전북 지역의 해양 물류 거점을 비롯해 고조선 세력의 남하와 중국 제나라와의 교류, 가야의 철기 수출길, 고려와 송나라를 연결했던 서긍항로 등을 설명했다. 특히 전북 해안 지역에 남아 있는 역사적 흔적과 교역의 흐름을 살펴보며 지역의 지리적 특성이 동아시아 교류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조명했다. 평화도서관은 오는 11월 28일에도 김 원장을 초청해 ‘전라북도, 한국역사문화의 꽃심’을 주제로 두 번째 지역사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전북의 국보 10점을 비롯해 후백제의 중심지였던 전주의 역사유적, 백제부흥운동의 주요 무대인 부안, 다양한 유네스코 문화유산을 보유한 고창 등 지역의 역사문화 자산을 소개할 예정이다. 평화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북의 특색을 살린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강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평화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1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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