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스마트상점 1만2천곳 전수점검
스마트기술 설치·작동 상태 및 실제 활용 여부 확인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11월 02일
기기 수리·추가 교육 지원…배리어프리 키오스크도 점검
중소벤처기업부가 정부 지원으로 스마트기술을 도입한 소상공인 사업장 1만2천곳을 대상으로 전수점검에 나선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장상만)은 중기부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을 통해 지원한 전국 소상공인 사업장 1만2천곳을 대상으로 2일부터 활용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정부 지원으로 설치된 스마트기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실제 영업현장에서 활용되는지 확인하는 한편 기술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사후관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0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키오스크와 테이블오더, 서빙로봇 등 스마트기기 도입 비용과 경영지원 소프트웨어 구독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전국 3만9천여개 점포에 기술을 보급했다.
점검은 조사원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기기 설치와 정상 작동 여부, 실제 활용 실태 및 애로사항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기 고장이나 작동 이상이 발견되면 공급기업과 연계해 수리를 지원하고, 사용법 미숙으로 활용도가 낮은 경우 추가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장애인과 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이용 편의를 위해 보급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의 설치·작동 상태와 현장 활용 여부도 중점적으로 살핀다.
중기부는 이번 점검 결과를 향후 스마트상점 지원사업의 사후관리 체계 개선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은 “스마트기술은 실제 영업현장에서 지속적으로 활용될 때 경영 효율화와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사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11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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