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도서관, 가을·연말 문화행사
아중호수도서관 독서여행·꽃심 음악공연 등 다채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11월 03일
전주시가 깊어가는 가을과 연말을 맞아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평생학습관에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주시는 오는 12월까지 도서관별 특성을 살린 공연과 전시, 체험, 인문학 강좌 등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독서와 문화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먼저 아중호수도서관에서는 오는 9일 ‘서울야외도서관 힙독클럽’ 회원 70여 명이 방문해 전주 노마드리딩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전국의 독서 명소를 찾아 책을 읽는 독서여행 행사로, 아중호수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특별한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는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클래식 기타와 현악 공연이 열린다. 완산도서관은 책요가와 커피 낭독회, 독립출판물 제작 워크숍 등을 운영하고, 오는 12월 10일까지 이일청 작가의 서양화 개인전 ‘바람의 땅’을 선보인다. 송천도서관은 오는 28일 시민들이 책과 중고물품을 나누는 북플리마켓 ‘지구책장’의 올해 마지막 행사를 개최한다. 특성화도서관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은 6일 임석재 이화여대 교수를 초청해 예술 강연을 진행하고, 책기둥도서관은 그림책 독후활동과 작가 초청 강연을 마련한다. 학산숲속시집도서관에서는 25일 서귀옥 시인과 함께하는 시인톡이 열린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교육도 운영된다. 평화도서관은 5일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수어교실을 진행하고, 아중도서관은 12월 18일까지 유아를 대상으로 가상현실을 활용한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생학습관에서는 오는 19일 덕진예술회관에서 조용민 언바운드랩데브 대표가 ‘AI 시대, 내 삶에 변화를 주는 방법’을 주제로 열린시민강좌를 진행한다. 금융감독원 전북지원과 함께하는 금융생활 교육도 12일과 26일 마련된다. 김인택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이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독서와 배움의 즐거움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과 참가 신청은 전주도서관 및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1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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