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 국가결핵관리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가족접촉자 검진·잠복결핵 치료관리 성과 인정받아 전국 1위 질병관리청장상 수상… 지역 의료기관 협력으로 감염 확산 예방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11월 03일
전주시보건소가 결핵환자 가족에 대한 조기 검진과 잠복결핵감염 치료관리 성과를 인정받아 국가결핵관리사업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전주시는 3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26년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전주시보건소가 가족접촉자 조사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이 주최한 이번 평가대회는 전국 보건소와 협력 의료기관의 결핵관리 성과를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결핵환자 관리와 비순응·입원명령 환자관리, 집단시설 접촉자 조사, 가족접촉자 조사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전주시보건소는 결핵환자와 함께 생활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조기 검진과 치료 연계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가족접촉자 검진율과 잠복결핵감염 치료시작률, 치료완료율 등 주요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전국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결핵은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가족에 대한 신속한 검진과 관리가 중요한 감염병으로, 잠복결핵감염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치료를 완료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추가 발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전주시보건소는 지난 2017년과 2018년 결핵 신환자 치료성공률 최우수기관, 2021년 잠복결핵감염자 관리 최우수기관, 2023년 결핵환자 역학조사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보건소 직원과 지역 의료기관의 협력,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결핵관리를 통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11월 03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오피니언
가장 많이본 뉴스
기획특집
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