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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가 학생들의 전공 선택에 대한 고민을 덜고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전공탐색 박람회를 마련한다.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2026학년도 2학기 JBNU 전공탐색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모집단위 광역화에 따라 학생들이 입학 후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계열별 모집과 관련된 75개 학과·학부가 참여해 전공별 상담부스를 운영한다.
학생들은 관심 있는 학과의 상담부스를 찾아 교육과정과 학과 생활, 전공별 특성, 졸업 후 진출 분야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여러 전공을 비교하면서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적합한 학과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 박람회는 학과별 정보 제공에 그치지 않고 실제 취업과 직무 경험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졸업생과 현직자가 참여하는 멘토링을 통해 전공 공부가 취업과 직장생활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공유한다. 현직자 특강에서는 직무별 업무 특성과 취업 준비 과정에 대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진로·직무 탐색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학생들은 AI 기반 진로 분석과 미래 직업 탐색을 통해 관심 분야를 구체화하고 전공 선택과 진로 설계의 연관성을 살펴볼 수 있다.
전북대는 이번 행사가 전공 선택을 앞둔 학생뿐 아니라 새로운 학문 분야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에게도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동휴 전북대 학생취업진로처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전공을 폭넓게 이해하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공 선택과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