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응급의료센터 평가 전국 3위권 올라
전국 80개 신청기관 중 96.4점…중증응급환자 진료역량 인정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11월 04일
전북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 평가에서 전국 상위 3위권에 오르며 중증응급환자 진료와 응급의료체계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전북대병원(병원장 양종철)은 전국 80개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 평가에서 총점 96.4점을 기록해 전국 최상위권 성적을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진료실적과 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것으로,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치료 역량과 응급의료체계의 안정적인 운영 수준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전북대병원은 그동안 응급의료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응급전용 병상과 진료시설, 의료장비 등을 확충하며 중증응급환자 진료 기반을 강화해 왔다. 특히 고난도 치료가 필요한 응급환자를 수용하고,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환자의 중증도와 치료 필요성에 따른 이송·전원 연계체계를 개선하는 데 힘써 왔다. 병원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인력 확보와 진료환경 개선을 지속하는 한편, 지역 내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중증응급환자가 지역 안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소은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이번 성과는 어려운 의료 여건 속에서도 중증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의료진과 직원들의 결실”이라며 “환자가 적시에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성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양종철 병원장은 “전국 최상위권 평가 결과는 지역 응급의료의 최종치료기관으로서 쌓아 온 역량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전문인력과 시설·장비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지역완결형 응급의료체계를 확립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1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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