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중기 8곳, 호주 수출시장 공략
멜버른 한류박람회서 식품·화장품 판로 개척 현지 바이어 상담·소비자 반응 조사… 계약 지원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11월 05일
전주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호주 시장 공략에 나섰다. 전주시는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지역 중소기업 8개사로 구성된 ‘2026 전주 K-프리미엄 소비재 호주 무역사절단’이 5일부터 7일까지 호주 멜버른 쇼그라운즈에서 열리는 한류박람회(KBEE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1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과 현지 소비자 대상 제품 전시·판촉 활동을 진행한다. 전주시는 지난 8월 공개 모집과 기업 역량, 현지 시장성 평가 등을 거쳐 식품업체 5곳과 화장품업체 3곳을 선정했다. 식품 분야에서는 씨엠에프엔비와 열한시오십분, 위하다컴퍼니, 유화당, 전주이강주가 참여하고 화장품 분야에서는 올웰, 코스메티카, 휴먼피아코스텍이 현지 시장 개척에 나선다. 참여기업들은 사전에 연결된 현지 바이어들과 일대일 수출상담을 진행하며 제품 가격과 공급 조건 등을 협의한다. 6일부터는 공동 쇼케이스관을 운영해 전주지역 식품과 화장품을 직접 선보이고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과 시장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박람회 이후에는 시드니 현지 유통시장을 조사하고, 귀국 후에도 견적서 제출과 샘플 발송, 계약 협의 등 후속 지원을 이어간다. 김은주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호주는 K-푸드와 K-뷰티 수요가 증가하는 유망 시장”이라며 “멜버른과의 우호도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지역 기업들이 호주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1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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