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이주민 상생 바자회 성황
안산 다문화광장서 800여 명 참여·물품 1,700점 기부 판매 수익금 난민 아동 지원… 지역사회 나눔 확대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11월 05일
JB금융그룹이 이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나눔 행사를 열고 다문화 상생과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갔다.
JB금융그룹은 지난 1일 경기도 안산시 원곡동 다문화광장에서 이주민 상생 바자회 ‘JB 헬로 투게더 마켓’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11월과 올해 4월에 이어 세 번째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주민과 지역 주민 등 8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김기홍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 명이 봉사활동에 나섰다.
행사는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안산시고려인문화센터 등 지역 이주민 지원기관과 공동으로 마련됐다.
임직원들은 겨울 의류와 소형가전, 생활용품, 식품 등 1,700여 점을 기부했으며, 전북은행 안산외국인금융센터 직원들도 행사 운영에 힘을 보탰다.
특히 중국과 베트남, 몽골 등 12개국 출신 외국인 직원들이 통역을 지원하고 8개 언어로 안내문을 제공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현장에서는 세계 각국의 공예 체험과 한국 전통놀이, 다문화가정 아동과 고려인 청소년 등이 참여하는 공연이 펼쳐져 다양한 문화권의 주민들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바자회 판매 수익금에는 그룹의 매칭 기부금이 더해져 고려인 지원단체인 사단법인 너머에 전달되며, 전쟁 난민 아동들의 크리스마스 선물 마련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진석 JB금융지주 대외협력본부 전무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지역 단체들의 협력으로 뜻깊은 행사가 마련됐다”며 “이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JB금융그룹은 출생 미등록 아동 지원과 미등록 이주민 의료비 지원,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캠프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1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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