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블랙스톤, 전주서 글로벌 투자전략 논의
기금운용본부서 세계 금융시장 전망·투자기회 공유 글로벌 금융기관 관계자·지역 대학생 200여 명 참석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11월 05일
국민연금공단이 세계 최대 규모의 대체투자 운용사인 블랙스톤과 글로벌 금융시장 전망 및 장기투자 전략을 논의하며 국제 금융기관과의 협력 확대에 나섰다.
국민연금공단은 5일 전북혁신도시 기금운용본부에서 블랙스톤과 공동으로 ‘글로벌 투자 인사이트 대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공단 임직원과 전주에 사무소를 둔 국내외 금융기관 관계자, 전북지역 대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대담은 이규홍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CIO)과 존 그레이 블랙스톤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일대일로 진행했다.
두 사람은 세계 경제 흐름과 금융시장 전망을 비롯해 부동산·사모주식 등 주요 자산별 투자기회와 위험 요인, 장기적인 자산운용 전략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블랙스톤은 부동산과 사모주식 등 대체투자 분야를 중심으로 성장한 글로벌 운용사로, 올해 6월 말 기준 약 1,800조 원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이번 대담회는 세계적인 투자 전문가의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 금융기관과 대학생들에게 국제 금융시장의 변화와 투자 흐름을 접할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전북혁신도시 기금운용본부에서 행사가 열리면서 전주를 중심으로 한 금융산업 교류 확대와 지역 금융인재 육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세계적인 투자 전문가와 금융시장에 대한 경험과 통찰을 나누는 자리가 전주에서 마련돼 뜻깊다”며 “글로벌 금융기관과 협력을 확대하고 지역 청년들이 세계 금융시장을 경험할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존 그레이 블랙스톤 COO는 “국민연금과 글로벌 투자환경 및 장기투자 전략을 논의하고 미래 금융산업을 이끌 학생들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11월 05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오피니언
가장 많이본 뉴스
기획특집
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