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지반침하 예방·지하안전 관리 강화
민·관·연 80여 명 참여 지하정보 세미나 개최 225개 기관 16종 지하정보 통합… AI 활용 방안 논의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11월 05일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가 땅꺼짐 등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해 지하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안전관리체계 구축에 나섰다.
LX공사(사장 어명소)는 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민간기업과 정부기관, 연구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지하정보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하 안전 강화를 위한 지하정보 고도화 및 제도 혁신'을 주제로 지반침하 위험지역의 선제적 관리와 지하시설물 정보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하정보 전담기구인 LX공사는 현재 225개 기관이 관리하는 16종의 지하정보를 통합한 '지하정보 통합지도'를 구축·관리하며 지하공간의 체계적인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반침하 위험지역 관리와 AI 기반 안전관리 기술, 지하시설물 위치정보의 정확도 개선 등 주요 정책과 기술을 공유했다.
김준규 서울시 지하안전팀장은 주요 굴착공사장에 적용된 지반침하 계측 신기술과 예방 성과를 발표했다.
이어 허춘근 국토안전관리원 지하점검실장은 지반침하 고위험지역 평가와 안전관리 방안을 소개했으며, 강재모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박사는 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지하안전관리 연구 현황을 설명했다.
신한섭 올포랜드 전무이사는 지하시설물 정보의 구축·고도화와 현장 안전 확보 방안을 제시했다.
LX공사는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기술과 정책을 바탕으로 관계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고 지하정보 데이터의 정확성과 현장 활용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하시설물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도록 지하정보 통합지도의 활용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심병섭 LX공사 공간정보본부장은 “지하 안전은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 지킬 수 없다”며 “지하정보를 생산하는 기관과 활용하는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보다 안전한 지하공간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11월 05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오피니언
가장 많이본 뉴스
기획특집
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