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강화
도내 의료기관·지원조직 120여 명 참여 성과공유회 필수의료·암·모자의료 등 우수사례 9건 공유·확산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11월 05일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간 의료격차를 줄이고 필수의료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보건의료기관과 지원조직 간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전북도는 5일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도내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과 지원조직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공공보건의료 지원조직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단장 오경재)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각 기관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의료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공보건의료 발전과 도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3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으며, 우수한 성과를 거둔 6개 기관에는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상이 전달됐다.
성과 발표에서는 남원의료원의 지역보건기관 필수의료인력 지원과 전북대학교병원의 암 환자 신속 진료체계 구축, 예수병원 지역모자의료센터의 고위험 신생아 통합 진료체계 구축 사례가 소개됐다.
이어 전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전북금연지원센터,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광역치매센터, 보조기기센터,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등 6개 기관이 분야별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장애인의 의료이용 지원과 치매환자 지역사회 연계, 맞춤형 보조기기 보급, 찾아가는 암생존자 지원 등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 개선 방안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기관별 우수사례를 지역 의료현장에 확대 적용하기 위한 협력 방안과 공공보건의료 서비스의 연계체계 개선 방향도 논의했다.
전북도는 이번에 공유된 사례를 바탕으로 의료기관과 지원조직 간 협력을 확대하고, 도민들이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미정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공공보건의료기관들이 현장의 경험과 성과를 나누는 자리였다”며 “우수사례가 도내 곳곳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기관 간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도민의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1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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