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9-23 01:44:5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7:00
··
·17:00
·16:00
··
·16:00
··
·16:00
··
·16:00
뉴스 > 독자투고

예초기 안전사고 조심하세요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1년 09월 07일
ⓒ e-전라매일
역대급 폭염이 지나고 낮과 밤의 서늘한 기운이 느껴지는 처서(處暑)를 지나 신선한 가을을 맞이한 가운데 모든 국민이 행복해지고 풍성한 가족의 명절 한가위가 다가오고 있다. 허나 이번 추석은 예전처럼 가가호호(家家戶戶) 모든 친족이 모여 웃음꽃이 만개하는 풍경은 사뭇 보기 어려울 듯 싶다. 비록 몸은 멀지만 조상을 섬기는 마음은 누구나 한결같을 거 같다.
명절을 앞두고 조상의 묘를 찾아 풀을 베는‘윙윙’소리가 연일 주변 곳곳에서 들려온다. 조상을 섬기는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을 행함에 있어 끝마무리까지 아름다워야 함에도 그 끝마무리가 좋지 못한 경우가 있어 조상의 묘를 관리하는데 흠이 되고 있다. 그렇기에 안전하고 보람찬 조상을 섬기는 벌초를 위해서는 사전 예방 방법을 익혀 사고 없이 벌초를 하는 것이 본인과 조상을 생각하는 맘이 아닌가 싶다.
벌초가 많아지는 9월에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지난해 소방청에 따르면 예초기 안전사고는 9월에 가장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50~60대 비율이 높고, 주로 예초기 작업 중 날에 베이거나 날이 돌, 나무 등에 부딪히면서 부서진 날이나 돌이 튀어 사고가 발생한다. 예초기의 날은 고속으로 회전하므로 매우 위험하며 순간의 방심이 신체부위 절단, 심지어 목숨을 잃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벌초 시에는 아래와 같이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야 한다.
첫째, 예초기를 사용함에 있어 장갑, 보호안경 등 안전장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팔은 토시를 하거나 긴 소매 옷을 입어 보호해야 한다.
둘째, 예초기 각 부분의 볼트와 너트, 칼날의 조임 등 부탁 상태를 반드시 점검해야 하며, 사용 전 보호 덮개를 장착해 사용해야 한다.
셋째, 예초기 작업 중에는 돌과 나뭇가지, 금속 파편 등이 튀어 위험할 수 있으니 작업 반경 15m 이내로는 사람들이 접근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요즘 시중에는 예초기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아이디어 상품들이 많이 판매되고 있다. 비용이 조금 들지만 나와 가족의 안전과 행복을 생각하면 그 비용이 전혀 아깝지 않다.
만약, 칼날에 부딪힌 이물질이 눈에 들어갔을 경우에는 고개를 숙이고 눈을 깜박거려 이물질이 자연적으로 빠져나오게 하고, 칼날에 베이거나 절단되었을 때는 신속히 119에 신고하여 적절한 응급조치를 받아야 한다.
기쁨과 보람으로 마쳐져야 할 벌초가‘아차!’부주의로 사고라는 슬픔으로 얼룩진다면 풍성한 한가위가 아닌 恨많은 한가위가 될 수 있다. 반드시 안전에 한 번 더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사고 없는 벌초를 하였으면 하며, 모든 국민이 행복하고 풍성한 추석이 되길 바래본다.
/완주소방서 방호구조과장 소방령 박경호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1년 09월 07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추석 연휴, 군산에서 추억을 쌓다  
군산시, 전통시장 장보기로 풍성한 한가위 준비하세요  
벌초하러 고향 찾은 사람들, ‘파파실’에 웃음꽃 피다  
“약속을 실천으로” 강경남 정읍경찰서장 취임 100일  
환승 · 미식 · 공연… 익산역 원도심 소생 프로젝트  
김제시, 만성질환자 합병증 예방을 위한 지속 관리  
달빛·농악·명화 이어지는 정읍의 가을… 도시가 문화무대  
김제를 응원하는 가장 따뜻한 방법, ‘고향사랑기부제’  
포토뉴스
박금숙 작가, ‘K-한지한류공헌혁신대상’ 수상
한지 작가 박금숙 대표가 35년간 이어온 한지 창작과 문화교류 활동을 인정받아 ‘2026 K-한지한류공헌혁신대상’을 수상했다.박 작가는 대한민 
완주 여행의 밤이 길어진다…‘완주나잇’ 26일 첫선
완주의 가을 여행이 해가 진 뒤에도 이어진다. 고택과 갤러리, 관광농원 등 지역의 특색 있는 공간에 공연과 전시를 결합한 야간관광 프로그램이  
사진으로 다시 보는 영화…고사동에서 할리우드까지
전주에서 독립영화부터 충무로 상업영화, 할리우드까지 영화와 사진의 관계를 한자리에서 살펴보는 전시가 열린다.전북문화관광재단 우수기획전시지원사업 
진안홍삼축제 관광객, 전주까지 발길 이었다
진안홍삼축제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전주 주요 관광지까지 이어졌다. 지역축제를 단일 행사로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근 관광지와 묶 
전주 독립영화 5편, 헝가리 관객 만난다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주목받은 한국 독립영화들이 헝가리 관객을 만난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25일부터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제19회 헝가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