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창업경진대회 대상에 ‘사이클엑스’
유망 스타트업 5개 팀 결선 경쟁… 총상금 2천만원 수여 오렌지플래닛과 협력해 투자 연계·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11월 08일
전주시가 지역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 유치와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전주시는 지난 6일 전주한옥마을 미애담에서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과 공동으로 ‘제8회 전주창업경진대회’를 열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5개 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에는 사전 심사를 통과한 이너프샐러드, 사이클엑스, 미온포레스트, 링코, 소이프트바이옴 등 5개 팀이 결선에 진출해 사업 모델과 기술 경쟁력, 시장 진출 전략 등을 발표했다.
심사 결과 가축분뇨 처리와 탄소감축 데이터 관리 기술을 선보인 사이클엑스가 대상을 차지했다. 산불 피해지와 황폐지의 생태복원 기술을 개발한 미온포레스트는 최우수상, 저당·식물성 소스 등을 개발하는 소이프트바이옴은 우수상을 받았다.
건강식 판매 및 매장 확장 사업을 추진하는 이너프샐러드와 외국인 대상 한국어 발음 교정 서비스를 개발한 링코에는 장려상이 돌아갔다.
수상팀에는 전주시장상과 함께 대상 1,000만원,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300만원, 장려상 각 100만원 등 총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전주시는 결선 진출 기업들의 투자 유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4주간 기업설명회(IR) 부트캠프를 운영했다. 참여 기업들은 시장 분석과 사업 모델 개선, 투자자 대응 전략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투자심사역과 선배 창업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기업의 사업성과 성장 가능성을 검토했다.
결선에 오른 5개 팀에는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 입주 기회와 1년간 맞춤형 창업 육성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매월 1대1 멘토링과 창업가 교류 프로그램을 비롯해 민간 투자사의 후속 투자 검토, 전주시 운영 펀드의 우선 투자 심사도 연계된다.
전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과 협력해 지역 창업기업의 성장과 투자 유치를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대학과 연구기관, 민간 투자 네트워크를 연결해 전북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확대할 방침이다.
서상봉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 센터장은 “유망 창업기업들이 투자와 사업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주시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1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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