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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주박물관, ‘해설이 있는 판소리, 춘향가 눈대목’ 개최

오는 16일 오후 2시 국립전주박물관 상설전시관 1층 기획전시실
이광현 기자 / 입력 : 2024년 11월 12일
국립전주박물관(관장 박경도)은 현재 진행 중인 특별전 ‘서울구경 가자스라, 임을따라 갈까부다 조선의 베스트셀러 한양가와 춘향전’의 연계 공연으로 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과 함께 ‘해설이 있는 판소리, 춘향가 눈대목’을 개최한다.

널리 알려진 판소리 춘향가 중 ‘십장가’를 국립민속국악원 단원(소리: 김현주, 북:서은기)의 해설과 함께 직접 들어 볼 수 있는 자리로 오는 16일 오후 2시 국립전주박물관 기획전시실 내 무대에서 열린다.

춘향가의 눈대목 중 하나인 십장가는 변 사또의 수청을 거부한 춘향이가 매를 맞는 내용으로 10대의 매질을 당할 때마다 숫자에 맞추어 자신의 심정을 읊은 부분이다.

전시의 주제이기도 한 조선의 베스트셀러 춘향전은 이러한 판소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점이 특징이다.

말하고 노래하는 듯한 문장으로 쓰여 있으며, 전라도 지역의 방언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국립전주박물관 장진아 학예연구실장은 “특별전과 연계 공연을 통해 자세한 해설이 있는 판소리 춘향가와 더불어 전주에서 만들고 널리 판매되었던 옛 소설 『춘향전春香傳』을 만나보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광현 기자 / 입력 : 2024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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