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빈, 태권도 국가대표로 도약
도장애인태권도협회 지원… 2025 도쿄 하계 데플림픽 출전
박병진 기자 / 입력 : 2025년 02월 25일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태권도협회 소속 이수빈 품새 선수가 지난 22일 서울 관악구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년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승하며 ‘2025 도쿄 제25회 하계 데플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수빈 선수는 2021년 나사렛대학교 졸업 후 충청남도 협회에서 전북협회로 이적한 뒤, 이전 선발전에서 심판 판정 문제와 지도 부재로 아쉬운 탈락을 겪었으나, 스승 박범찬 사범의 지도 아래 기본기부터 재도전해 꾸준히 실력을 갈고닦았다. 박 사범은 이수빈 선수를 8세 때부터 함께하며 지난 24년 9월 전북으로 함께 이사해 집중 훈련을 펼쳤다. 이수빈 선수는 이번 국가대표 선발을 통해 개인전과 페어전 모두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태권도 수련에 전념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장순식 도장애인태권도협회 회장은 “4년간 선수의 불굴의 의지를 지켜봤으며, 이번 선발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큰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으로 이수빈 선수가 대한민국과 전북을 빛내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데플림픽은 4년마다 개최되는 청각장애인 국제경기대회로, 1924년부터 이어져 온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이수빈 선수는 국내외 무대에서 대한민국 장애인 태권도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
박병진 기자 /  입력 : 2025년 0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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