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시문학 <비움>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 입력 : 2025년 11월 09일
비움 - 안광석
산을 오르다 그늘에 서서 나무에게 묻는다 늘 푸름을 간직하고 있는가를
땀을 식히며 나의 심장은 얼마만큼 부풀어야 바람소리를 엿 볼 수 있는가를
산을 내려오면서 나무에게 묻는다 왜 나뭇잎을 떨구는가를
숲길을 걸으면서 나의 가슴을 얼마나 비워야 나무를 닮아 갈 수 있는가를
< 시작노트 > 비워도 비워도 피어오르는 삶의 무게 속에서 묵상만 하고 있는 나무를 바라보며 수양과 지혜를 배운다
< 안광석 약력 > 시인.수필가.아동문학가.문학사.법학사.동국대 국어국문학과 졸업 . 전)한국문인협회 윤리위원장.한국현대시인협회 부이사장. 문학미디어 작가회장 현) 충청북도시인협회 고문,한국현대시인협회 지도위원 시집 - 돌이 속삭인다. 외 5권 |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  입력 : 2025년 11월 09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오피니언
가장 많이본 뉴스
기획특집
포토뉴스
|